[영등포 초밥] 문래 로데오 ~초밥맛집 미노리스시

문래 로데오의 수많은 식당 중에

유일하게 가던 영등포 초밥집이 있었는데, 최근 미노리스시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주점이 많은 문래 로데오 거리라 

안주류만 파는건 아닌가 싶었지만

안쪽에 살짝 보이는 초밥 이미지를 보고 점심 미노리스시 문을 두드렸어요

 

문래 로데오거리 미노리스시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4 1층 161호

운영시간 : 11시반-23시55분 (오후 3시 ~오후5시 브레이크타임)

전화  : 0507-1408-3412

주차 가능

 

 

 

 

미노리스시 금천롯데캐슬점.

동일 이름이라 체인점인가 했지만

금천 롯데캐슬점은 다른 간판을 쓰는걸 보니 체인점은 아닌 것 같아요

 

 

 

혼자 방문해서 1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배달 주문도 간간히 있었어요

 

- 미노리 모듬초밥 10pcs 15,000원

- 미노리 특선초밥 12pcs 20,000원

- 미노리 스페셜초밥 12pcs 25,000원

 

세가지 초밥세트 중 스페셜초밥을 시켜봤어요

우니, 단새우가 먹고 싶었거든요

 

 

 

 

밖에서 본 스시 이미지에요

사진보다 더 정교하고 예뻐서 시선이 가는 일러스트 같아요

ㄱ

 

 

 

미노리스시 기본 셋팅이에요

장국과 샐러드가 바로 나왔어요

 

 

 

아직까진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초밥집 샐러드와 장국 맛

참, 간장을 따를땐 뚜껑 가운데 동그랗게 된 고무부분을 살짝 눌러야 잘 나온답니다 

 

 

 

 

미노리스시 스페셜초밥이 나왔어요

작년 초밥 정말 많이 먹어봤는데, 이렇게 등푸른 생선의 경우 비린맛이 날 때가 가끔 있었는데

 

미노리스시 초밥은 하나같이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우연히 들어왔지만 맛집 하나 찾은 느낌?!

 

 

 

 

 

은행골을 다닌 후부터는 초밥을 간장에 직접 찍지 않고

생강을 간장에 살짝 담궈 바르듯 초밥에 묻혀 먹으니 훨씬 깔끔한 맛이 나서

종종 이렇게 초밥을 먹습니다

 

 

 

 

 

미니우동으로 마무리하고

덜 익은듯 보이나 익었던 감자 고로케까지 먹고 나오니 든든하더라고요

 

 

 

적당한 친절함으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로 식당문을 닫고 나왔을 때 기분 좋은 문래동 로데오거리스시집 미노리스시

다음 방문도 기대해봐야겠어요